팬택, 美 AT&T 통해 '팬택 C630'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12.15 10:28
▲팬택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미국 AT&T를 통해 시판한 '팬택 C630'.

팬택계열은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인 AT&T를 통해 '팬택 C630'을 시판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시판된 팬택 C630'은 바타입의 3세대(3G) 폰으로 두께가 1cm를 조금 넘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인스턴트메시지,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등 다양한 메시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음악듣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통화시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상황을 영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디오쉐어콜링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팬택 C630은 AGPS(Assisted GPS) 기술을 탑재, AT&T의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실시간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팬택 C630은 아울러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등도 지원한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전무는 "팬택 C630은 다양한 기능을 작은 크기의 휴대폰에 집약시킨 제품"이라며 "기능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휴대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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