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석 달 7조 원 증발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기자 | 2008.12.15 17:01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석 달 동안 7조 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조사 결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현재 시가총액은 모두 68조 5천백50억 원으로 지난 9월 초보다 7조 3천280여억 원 줄었습니다.

지역별 변동률을 보면 송파구의 시가총액이 석 달 전보다 17% 이상 감소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 이어서 강동구가 -12.72%로 조사됐습니다.


9.97%가 감소한 강남구는 시가총액이 석 달 사이에 2조 3천7백억 원 가까이 줄어 금액상으론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