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신뉴딜 확대 기대감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15 09:12
오마바 당선자가 이른바 '신 뉴딜' 정책의 투입예산을 1조 달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신뉴딜정책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외신들은 오바마 당선자가 당초 2년간 5000억 내지 6000억 달러를 투입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1조 달러 이상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에 비해 5.23%(8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에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늘 경우, 굴삭기 판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또 주력사업이 발전부문인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부양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인수한 밥캣의 실적 하락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이 회사의 추가 증자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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