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오바마 당선자가 당초 2년간 5000억 내지 6000억 달러를 투입하려던 계획을 수정해 1조 달러 이상의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에 비해 5.23%(8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미국에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늘 경우, 굴삭기 판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또 주력사업이 발전부문인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부양이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인수한 밥캣의 실적 하락을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이 회사의 추가 증자 부담이 완화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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