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보 애널리스트는 "SKT와의 시너지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신규 가입자의 30% 정도가 SKT 대리점을 통해 모집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무선결합상품의 출시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점유율이 SKT의 50.5% 점유율로 수렴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점유율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VoIP와 IPTV로 신규 수익원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1월에 시작한 VoIP번호이동과 내년 1월에 런칭 예정인 실시간 IPTV를 통해 신규 수익원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동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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