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빅3' 쇼크, 일제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2.12 17:51
유럽 주요 증시가 장초반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40억달러에 달하는 '빅3' 구제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이 메가톤급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8시 28분 현재(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27.28포인트(2.90%) 떨어진 4261.42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8분 현재(현지시간)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4.11% 급락한 3160.38을,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4.04% 내린 4574.45를 기록 중이다.


자동차 관련주가 급락세다. 다임러, 폭스바겐, 르노, BMW 등이 일제히 5~8% 크게 하락하고 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 GM과 포드는 50%, 30% 폭락하고 있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HBOS가 8.7% 하락하고 있고, 로이드TSB는 6.7%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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