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후순위채권 3000억 추가 발행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2.14 08:30
우리은행이 14일 후순위채 30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후순위채권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개선을 위한 것으로, 우리은행은 지난달 1조원 어치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해 BIS비율을 11.23%로 높였다.

후순위채권은 일선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만기는 5년 9개월이다. 최소 가입액은 1000만으로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1개월 이표채(월이자지급)와 3개월 복리채(만기일시지급)로 나뉜다. 표면금리는 연 7.50%. 중도해지 및 담보대출이 불가능하나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어서 절세효과가 높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시대에 고수익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으로 장기투자자에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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