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5% 하락..PR 245억 순매수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12 15:41
선물옵션 12월 만기일 다음날인 12일 큰폭으로 하락했다.

12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7.60포인트(5.02%) 하락한 143.90으로 장을 마쳤다. 장초반 146.60으로 시작한 선물은 오후들어 미국 자동차 빅3 구제안이 상원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으로 낙폭을 키웠다. 오후 12시48분 올들어 12번째 하락 사이드카까지 발동되기도 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8로 백워데이션을 보였다. 하지만 배당지수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 11억원, 비차익 234억원 매수우위로 총 24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다만 장중 시장 베이시스가 -1.0을 넘을 정도로 악화되면서 한때 차익 매도가 몰리면서 전체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37만6340계약,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651계약 줄어든 9만3089계약이다. 개인들이 1563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787계약, 686계약씩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 옵션 1월물 중 145콜은 전날보다 3.80포인트(30.16%) 하락한 8.80을, 같은 행사가 풋은 4.65포인트(71.54%) 오른 11.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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