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빚 4000만원 넘어..가계부채 사상 최대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기자 | 2008.12.12 17:17
가계 부채가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전체 가계신용 잔액은 676조 321억 원으로 6월 말에 비해 15조7261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 해 9월말 대비로는 10.7%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부채는 4054만원으로 4000만원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3분기 가계 빚 증가 규모는 15조7261억 원으로 전분기(19조8336억 원)와 작년 동기(14조2031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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