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1조원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12.12 07:00
하나은행이 총 1조원 규모의 증자를 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11일 이사회를 열어 하나금융지주가 발행하는 회사채 1조원 중 9500억원을 증자에 활용하고 지주 자체 자금 500억원을 추가해 총 1조원을 증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이로써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연말까지 11.06%에서 12%대로 오르고 기본자본비율(Tier1)은 8% 중반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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