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비차익매수, '네마녀' 만기충격 흡수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11 15:29
'네 마녀'의 동시만기일인 11일 마감 동시호가에서 프로그램 비차익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만기일 마감시 하락충격을 흡수했다.

마감동시호가 직전인 오후 2시50분까지 코스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08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79억원 순매도였다.

하지만 마감동시호가에서 차익매도가 2000억원 가까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마감후 차익거래는 751억원 순매도로 마쳤다.


이처럼 동시호가에서 일시에 차익매도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충격을 받지 않은 것은 비차익 매수 덕분이었다. 마감동시호가 직전 79억원 매도우위였던 비차익거래는 마감후 3019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마감동시호가에서 3000억원 가까이 매수우위를 기록한 것.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2268억원 매수우위로 장을 마쳤고, 코스피지수 역시 전날보다 8.56포인트 상승한 1154.43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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