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굿스타트운전자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2.11 14:42
LIG손해보험은 11일 신년 맞이 전략 상품으로 'LIG굿스타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담보를 적용해 보험기간 경과에 따른 운전자비용 부담 증가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고, 신차사고위로금과 외제차사고위로금 등 새로운 담보를 업계 최초로 추가시켜 보장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증형 담보란 보험기간 경과에 따른 물가상승을 보험금에 반영해 일정 기간마다 보험금 지급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식이다. 가입나이로부터 만기 시까지 5년마다 최초 보장금의 20%씩을 추가로 보장한다. 가입 당시 일반상해를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 받았다면 5년 후부터는 6000만원, 10년 후부터는 7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차 사고와 외제차 사고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하는 담보도 이색적이다. 구입 6개월 이내의 신차가 자차사고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을 경우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는 보험금과는 별도로 위로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자동차 간의 사고로 외제차에 1000원 이상 대물배상을 발생시켰을 경우에도 5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운전자보험으로서의 기본에도 충실하다. 교통상해에 대해 최고 1억원, 형사합의 사망지원금 3000만원, 벌금 2000만원 등 사고발생에 따른 형사적·행정적 비용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면허취소 시 위로금과 구속 시 생활안정자금, 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까지도 보장하고 있다.

기존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LIG손해보험 매직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 추가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초회 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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