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크레디트 전문과정 176명 수료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 2008.12.13 20:30
빈곤층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첫 졸업생 176명을 배출한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오재식),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이사장 신명호), 한국창업교육협회(회장 최중석) 는 13일 오후 1시 서울 크리스찬 아카데미하우스 '새벽의 집'에서 무담보 소액대출 전문 인력 수료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총 212 시간 동안 진행된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무담보소액대출 사업의 가치와 철학, 금융시스템에 대해 교육 받았다. 또 제조업, 도소매업 등 업종에 대한 이해, 재무분석 사업화전략과 상담기법을 익히고 현장을 실습했다.


마이크로크레디트교육과정 컨소시엄의 김홍일 운영위원장(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은 “마이크로크레디트 전문가들이 탄생함에 따라 우리사회에 대안금융을 지역 곳곳에 구축하고 서민금융생활을 보호할 전국적인 협력체계와 전문인력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교육과정은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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