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銀, 연리 8.0% 장기주택마련저축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12.11 14:51
W저축은행(구 영풍저축은행)은 사명변경을 기념해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인 'W비과세장기저축'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최소 7년에서 최대 20년이며, 가입 후 3년간 8.0%의 확정금리가 적용된다. 이후에는 해당시점의 1년제 정기적금 금리가 적용된다.

비과세 상품이어서 연 9.45%의 일반과세 적금상품을 가입한 것과 같은 금리효과를 볼 수 있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일반급여자의 경우 최대 51만원의 세금환급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W저축은행은 설명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서민층의 주택마련을 위해 비과세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가입시한은 2009년말 까지다. 가입 후 7년이 경과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혜택도 제공된다.

연말정산시 해당 은행의 창구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하여 납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1월말까지 제출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저축은행 관계자는 "매년 연말정산시즌에는 절세효과가 있는 상품들에 가입수요가 몰린다"며 "W비과세장기저축에 가입하면 비과세 혜택에 소득공제효과까지 일석이조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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