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위원회는 이 회장이 금융전문가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전·변화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금융의 현장경영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 회장은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67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은행, 증권 등 38년간 금융전문가로 활약했다. 2005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 취임, 문화경영을 도입하면서 미국 컬럼비아대학 MBA과정에서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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