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고대 경제인 대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12.11 14:53
우리금융은 이팔성 회장이 11일 저녁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리는 ‘고대 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고대 경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대 경제인회는 매년 회장단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정하고 있다. 수상기준은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다.

올해 선정위원회는 이 회장이 금융전문가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전·변화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금융의 현장경영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 회장은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67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은행, 증권 등 38년간 금융전문가로 활약했다. 2005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 취임, 문화경영을 도입하면서 미국 컬럼비아대학 MBA과정에서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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