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진]'공개매수' 혜인, 최대주주가 지분방어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12.11 12:32
이 기사는 독자 여러분께서 머니투데이 '이 루머 진짜입니까' 게시판에 올려주신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2006년 2월1일 이후 루머관련 기사는 머니투데이 사이트(www.moneytoday.co.kr)및, '이루진'기사 제공 제휴를 맺은 사이트에만 송출되오니 양지 바랍니다.


혜인의 최대주주가 적대적 M&A에 대응하기 위해 잇따라 지분을 늘리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원경희씨는 장내매수를 통해 혜인 주식 4만1520주(0.33%)를 추가로 취득했다. 원씨는 10일에도 장내에서 12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날 지분 취득으로 원씨의 지분율은 10.05%로 확대됐고, 임원 및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23.91%에서 24.24%(301만3166주)로 늘었다.


이 같은 최대주주의 잇단 지분 매입은 M&A 시도를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인 라파도이엔씨는 지난 5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혜인 지분 9.26%를 취득하고, 혜인 주식130만주(10.46%)를 오는 23일까지 주당 80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