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유동성 막힌 곳에 직접 돈 푼다

머니투데이 황은재 기자 | 2008.12.11 11:41
-통화정책 말고 유동성공급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방안이 있나

▲ 두번째 유동성 상황과 관련해서 기본적으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정하고 그 기준금리 근처에서 초단기자금, 구체적으로 은행간 하루짜리 콜금리가 그 근처에서 움직이도록 한은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자금조절을 하는 게 기본이지만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다른 시장으로 그 효과가 잘 파급되지 않을 때는 파급이 되지 않는 분야에 겨냥해서 자금을 거래를 하는 수도 생각할 수 있다.

한은이 최근 두어달 동안 통안채 중도매입도 했고, 또 중간에 은행채 RP도 했고, 또 오늘 동시에 발표했듯이 일부 증권회사를 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추가 선정한 것도 그럴 필요가 있을 때 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앞으로는 특정부문을 겨냥해서 자금지원을 하는 것도 당분간은 활발하게 사용할 생각이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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