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문경리조트 완공, "연수원 활용"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8.12.11 11:06

인재양성+휴양 기능 겸비

STX그룹은 11일 문경리조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TX는 종합휴양시설인 문경리조트를 그룹의 인재양성을 위한 연수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신현국 문경시장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STX 문경리조트'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다목적 강당,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 및 세미나실, 휘트니스 센터, 바데풀(Bathe Pool) 등 교육과 휴양기능을 겸비한 최신식 타워형 콘도미니엄으로 STX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STX그룹은 경상북도 문경이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경인지역과 진해?창원지역의 중간지점으로 리조트 건립의 최적지라고 여겨 연수원 겸 리조트를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리조트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바다 연수원’과 함께 그룹 연수 및 각종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TX그룹은 중부 내륙 지역의 종합 관광?휴양시설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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