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연말 '사랑의 성금' 기부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8.12.11 10:44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는 11일 오전 10시 증협 23층 회의실에서 연말 저소득층 지원 성금으로 임직원들이 모금(급여반납분 및 사회공헌기금 등)한 1억339만9457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증권협회는 증권회사와 공동으로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구호성금 3억1720만원과 동남아시아 쓰나미 구호성금 4억5200만원,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재해 이재민 구호성금 4억6640만원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성금 전달에 이어 황 회장은 증권업계를 대표해 대한적십자사가 기부금 누적금액 5억원 이상의 기부자(단체)에 수여하는 '적십자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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