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기준금리 1%p인하에 급반등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 2008.12.11 10:40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1.00%포인트 인하 발표 직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8.6원 하락한 1365.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발표 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1350원 선이 붕괴되며 1345원까지 떨어졌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금리인하에 따른 잠재적인 부정적 요소가 환율 상승이지만 환율이 최근에 진정되었다는 점에서 여유가 있다”며 “최근 신용경색 상황에서는 금리차 축소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이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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