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1%P 인하에 매수 확대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8.12.11 10:09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 전격 인하하자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분 현재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74틱 급등한 110.40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시장은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0.75%포인트 인하에도 무게가 실리며 일부 배팅성 물량이 유입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을 뛰어넘은 인하폭에 채권시장은 이내 강세를 확대하고 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기준 금리 결정 후 밀릴 거라는 약세 인식이 있었는데 1%포인트 인하에 무마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110.50선의 저항을 받으며 오르내리고 있어 금통위 코멘트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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