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내년 신차판매계획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2.11 10:24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09년 자동차 판매 계획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11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2009년 그룹 전체의 세계 자동차판매 목표를 800만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발표한 970만대보다 최소 100만대 이상 축소된 규모다.

지난해 8월에는 세계 최초로 연간 자동차판매 1000만대 돌파를 예상하고 1040만대의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불과 1년여만에 20% 가량 하향조정됐다.


한편 토요타의 수정 판매목표량은 2005년 수준까지 위축되는 것으로, 하청업체 등 연관 산업의 고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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