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9시 33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43.9원 폭락한 13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초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폭락에 이어 1400원 선 박스권 하단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며 "1350원선을 중심으로 가격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53.2원 폭락한 1393.8원으로 거래를 마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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