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악화, PR 차익순매도 1천억↑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11 09:19
시장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이면서 장초반부터 큰 규모의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유발하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1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0.35포인트 하락한 150.10을 기록중이다. 내년 3월물은 0.30포인트 내린 150.15포인트다.

만기일 초미의 관심사인 프로그램 매매, 특히 차익거래는 시장 베이시스 악화로 장초반부터 큰 규모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차익거래는 116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14억원 순매도로 프로그램 매매는 총 1183억원 순매도중이다.


시장베이시스가 -0.6~-1.0 수준까지 악화되면서 장중 차익거래 매도를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장중에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매도로 나오면 장마감시 일시적인 지수 충격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1666계약 순매도를, 기관은 1667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75계약 매수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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