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운하주,4대강 정비사업 기대 '↑'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11 09:11
전날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에서 4대강 정비사업 예산이 일부 통과되면서, 대운하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표적인 대운하주 이화공영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8% 이상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호개발, 삼목정공, 동신건설의 주가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종목들은 모두 대운하와 관련된 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한강과 낙동강 등 4대 강 정비사업 계획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 대운하 재추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전날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는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4대강 정비사업 예산중 일부인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처리해 민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운하를 지지하는 단체인 부국환경포럼이 오늘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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