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자지도' 활용 브랜드 이미지 높인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2.11 09:19

세계적 전자지도제작사 텔레아틀라스와 제휴

현대자동차가 전자지도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

현대차는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네덜란드 텔레아틀라스사와 브랜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텔레아틀라스는 146개국 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전자지도 제작업체로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위치추적 서비스, 인터넷 지도 및 정부용으로 전자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4억여명이 이 전자지도를 이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제휴로 텔레아틀라스가 제공하는 모든 전자지도에 로고와 거점 정보를 등재할 수 있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해진다.


맥도날드와 힐튼 호텔, 스타벅스, 월마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지닌 기업들도 텔레아틀라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제휴는 4년 연속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