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앨라배마공장 17일간 생산 중단"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11 08:47
현대자동차가 미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을 오는 19일부터 17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의 로버트 번스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수요 감소에 따라 앨라배마주 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7일간 멈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에는 약 3000명이 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앞서 토요타자동차 등 자동차생산업체들이 미국 내 생산 축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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