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7000억달러규모의 부실자산 구제자금 등 금융시장 안정 및 경기회복 대책으로 적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부터 시작된 2009 미 정부회계연도의 적자는 불과 두달만에 4016억달러를 기록했다.
올 회계연도 미 재정적자는 최소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미 국내총생산(GDP)의 6.7%에 달해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당시 기록한 6%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금주초 단기 재정적자에 연연하지 않고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펴 나갈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