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휘발유 공급 예상밖 증가...유가 상승폭 축소

안정준 기자 | 2008.12.11 00:52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휘발유 공급이 예상밖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자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4달러(2.5%)오른 43.11달러를 기록중이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 휘발유 공급이 370만배럴 늘어난 2억27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전문가 예상치는 40만배럴 감소로 발표치는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다.


원유 재고량은 전주 대비 39만2000배럴 증가한 3억2080만배럴을 기록했지만 예상치인 130만배럴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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