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임사장에 이석채씨 내정

김경미 MTN 기자 | 2008.12.10 20:24
이석채 전 정통부장관이 KT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KT 사장추천위원회는 이 전 장관이 기획력과 추진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며 오는 12일 이사회에 사장 후보로 공식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거치면 이 전 장관은 KT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전 장관은 '경쟁사의 임직원이었던 사람은 이사가 될 수 없다'는 KT의 정관 때문에 부적격 논란에 휩싸였으나 KT가 정관을 개정하기로 하면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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