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2시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3원(-3.61%)하락한 139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236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코스피지수가 4%대 상승을 보이는 것이 원/달러 환율 하락을 가져왔다. 여기다 장중 전해진 자동차 업체 구제안이 합의 소식도 원화강세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재정부에서 국내 기업들의 외화대출한도를 늘려줄 것이란 기대감도 원화강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밑돈 것은 지난 11월 14일로 당시 1399.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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