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인도서 최고 경차로 선정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12.10 11:23

GM대우자동차의 경차 '마티즈'가 경소형차 시장 경쟁이 치열한 인도에서 품질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GM대우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JD파워가 실시한 ‘2008 인도 자동차 초기품질조사’에서 마티즈가 경소형차(Compact Car)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도 현지에서 '시보레 스파크'로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는 이번 조사에서 148점을 기록, 총 조사대상 차량의 평균인 188점을 크게 앞서는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인도에서는 타타 인디카, 현대 i10, 현대 산트로, 마루티 스즈키 왜건R 등 경소형차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안수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배기량, 크기의 차량들과 경쟁해 이룬 성과"라며 "마티즈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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