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이사장, '독도지킴이' 김성도씨에 위로금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12.10 10:11
국민연금공단 박해춘 이사장은 10일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해 있는 독도 지킴이 김성도(68세)씨의 쾌유를 빌며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의 위로금은 이날 이계융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가 김 씨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아침 구토와 부정맥 증세를 보여 7일 독도에서 헬기로 이송돼 동산병원에 입원중이다. 거동엔 불편이 없으나 목 부위에 약간의 중풍 증세가 있는 것으로 병원측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김씨가 지난 2000년도부터 8년째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국민연금 TV캠페인 광고에 출연해 '국민미래지킴이'상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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