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심흥택 수영연맹회장 차녀와 화촉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12.10 09:13
ⓒ홍기원 인턴기자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조원희(25)가 예비 약혼녀를 공개했다.

조원희는 9일 '삼성 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2008 대상' 시상식장에서 '베스트11'을 수상한 뒤 "대전에 계신 장인장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준 민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원희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는 전 수영 국가대표 심민지(25).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했던 심민지는 심흥택 대한수영연맹 회장의 둘째딸이다.

조원희-심민지 커플은 4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가 가기 전 약혼식을 올리고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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