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낸 보고서에서 "정유화학 업종의 업황 약세가 전망되지만 겨울 속에서도 봄은 자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1차, 2차 정제마진 성장둔화가 예상돼 내년 정제마진과 화학부문 수익이 올해보다 감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성장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는 SK에너지는 추천한다"며 "화학 부문도 업황 하락기에 1ST Tier로 올라서는 호남석유와 각각 그룹 M&A 및 키코 등의 이슈로 가려져 있던 한화석화, 화인케미칼의 재평가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