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CEO그랑프리]전기전자-이상호 사장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12 16:45
이상호(54) 대표는 지난 2001년 4월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인 쉘라인을 설립한 벤처사업가다.

이 대표가 이끄는 쉘라인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2005년 세계 최초로 프라스틱 사출형 힌지모듈 개발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쉘라인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년 연간 매출액 대비 10%를 상회하는 이익을 내고 있다. 지난해 무역의 날에는 2006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억불 수출의 탑을,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계명대에 발전기금으로 1억원를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은 이 대표의 수상소감 전문.
  먼저 유능하신 CEO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선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쟁환경 속에서 회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러모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한국CEO연구포럼 위원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쉘라인은 세계 최초로 반자동 슬라이드 힌지 기구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핸드폰 시장의 트랜드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구 메커니즘을 개발하여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상은 저와 더불어 쉘라인이 전기ㆍ전자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이 상의 명성에 맞는 경영활동을 통하여 세계적인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한국CEO연구포럼 위원님들 및 관계자분과 쉘라인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