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계약직 등 1.6만명 감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09 19:36
세계 2위 가전업체 소니가 총 1만6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라 나오후미 소니 수석 부사장은 9일 계약직 8000명을 포함, 1만6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하라 부사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로 감원이 불가피해졌다며 감원과 함께 가전제품 부문 투자도 축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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