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 계열사 혼조세 마감

38커뮤니케이션  | 2008.12.09 16:33
비상장 시장이 상승했다.

9일 코스피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강보합 마감했다. 오바마 정부의 ‘신 뉴딜’정책의 영향과 미국‘빅3’ 구제금융 지원 기대감으로 개장 초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인의 선물 매도와, 시세차익에 따른 단타성 매물이 증시의 발목을 잡으면서 장중 내내 매도?매수간 힘겨루기가 이루어졌다. 지수는 0.79p 상승한 1105.84(0.07%)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장이 주요 종목들의 상승으로 지수 반등에 성공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과 금호생명은 주가 변화가 없었으나 동양생명이 1만2800원(-1.54%)으로 떨어졌고 삼성생명은 침체된 모습으로 32만7000원(-1.80%)까지 밀려나 시장분위기와는 모습을 달리했다.

삼성 계열사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이 2만1500원(6.44%)으로 급등하며 높은 등락율을 보였고 정보통신서비스기업 삼성네트웍스도 4250원(1.19%)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시스템통합(SI)업체 삼성SDS와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4만100원(-0.50%)과 5300원(-3.64%)으로 동반 하락했으며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도 4만8000원(-4.00%)으로 떨어졌다.


범 현대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3일 연속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4만8500원(20.65%)으로 올랐으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위아와 현대홈쇼핑, 현대카드, 현대택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주 제대혈 보관업체 히스토스템이 하락 하루만에 1600원(3.23%)으로 반등했고 의료 화상 처리 시스템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와 인공피부 가공업체 한스바이오메드가 2300원(-2.13%)과 3150원(-4.55%)으로 하락했다.

방송/통신 관련 전화정보서비스업체 한국인포데이타가 5100원(6.2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동종업체 한국인포서비스도 7850원(0.64%)으로 올랐으나 유선통신기기제조업체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4550원(-3.19%)으로 내렸다.

이밖에 아이컴포넌트, 동아건설산업, 아이씨디, 농수산홈쇼핑, 스마트로, 소슬 등이 하락했고 네오세미테크, SK건설, 세원테크 등이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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