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만기일 부담불구 견조한 조정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2.09 15:46
주가지수선물시장이 3일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전날 상승폭에 비하면 소폭 조정에 그치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9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95포인트(0.65%) 하락한 145.55로 장을 마쳤다. 전날 12.80포인트 상승한 것에 대한 부담과 이틀후 만기일 부담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만계약 정도 증가한 43만2247계약, 미결제약정은 1만7837계약 감소한 9만226계약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이 1000계약 이상 순매수를, 외국인이 3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1658계약, 기관은 1064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2742계약 매도우위였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 상태가 더 많았지만, 장마감 기준으로는 0.35로 콘탱고로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58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비차익에서 95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총 371억원 매수우위였다.

옵션시장은 증시가 뚜렷한 방향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콜과 풋 모두 하락했다. 행사가 145짜리 콜 12월물은 전날보다 0.81포인트(21.32%) 내린 2.99로, 풋 12월물 역시 0.30포인트(9.68%) 하락한 2.8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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