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수능발표, 엄마눈 찌릿찌릿 내몸 짜릿짜릿"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09 14:44
'10일 수능시험 성적 발표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호소하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악몽을 꾸는 등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들이 많다.'는 기사에.

☞"정말 소원은 신문기사에 수능으로 인한 자살 기사를 안 보는거야. 제발..!! 포기하지마 이런 걸로 !!" (재우군, 다음)

☞"청소년들이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꿈과 뜻이 확고하다면 길은 열리게 되어있는 것이 하늘의 이치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을 격려합니다! 참 고생하셨습니다!" (dream39, 다음)

☞"꼭 좋은 대학을 가는 자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란 걸 내 주위에서 뼈저리게 느낀다. 수능은 앞으로 너희들이 이겨내야 할 수많은 시련 중에 하나일 뿐이다." (만두국, 다음)

☞"1년에 수능은 2번 이상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번 망치면 다음 기회가 1년 뒤에나 돌아온다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권찬주, 싸이월드)


☞"수능 막 끝나고 언어 가채점해서 3점 맞는 꿈꿨었는데 진짜 화들짝 놀라서 깼음....." (로망, 다음)

☞"엄마눈이 찌릿찌릿 내몸은 짜릿짜릿" (김은빈, 싸이월드)

☞"누가 이렇게 우릴 만들어 놓고 우리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지 웃기다." (김새누리,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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