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iF 디자인 어워드(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5개 작품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올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다 작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수상작은 △감성 조명(Light Tune) △지연 소등(Dew Light) △옥외 가로등(The Motion) △벤치(The Cube) △방음벽(Xi-Pixwall) 등 총 5개 작품이다.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유럽의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힌다. 앞서 지난 7월 GS건설은 IDEA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3대 상을 모두 석권했으며, IDEA 수상작인 '연산동 자이갤러리'는 올해 시카고 국제건축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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