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안산에 '62호점' 개장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2.09 09:20

안산 '와 스타디움점', 기존 6개 대형마트 경합상권..치열한 경쟁 예상

롯데마트는 오는 11일 안산 지역에 62호점인 '와 스타디움점'(점장 김해성)을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와 스타디움점'은 안산시내 롯데마트 2호점으로 종합 경기장인 '안산 와 스타디움'에 지하 1층~지상 1층, 영업면적 약 6600㎡(2,000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안산 지역은 구(舊) 홈에버 안산점, 홈플러스 선부점, 이마트 고잔점, 이마트 안산점, 롯데마트 안산점, 홈플러스 안산점 등 기존 6개 대형마트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권으로 이번 '와 스타디움점' 개점으로 시장 각축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와 스타디움점' 지하 1층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 지상 1층은 문화용품, 가전용품, 패션용품이 판매되며 특히 완구매장에는 180㎡(55여평) 규모로 토이저러스의 소형 매장인 ‘토이박스(Toybox)’ 매장이 들어선다.


김해성 롯데마트 와 스타디움점 점장은 "인근에 다른 대형마트가 많은 경합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고품질 상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62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3만원, 7만원, 10만원)에 따라 신라면, 피죤핑크·롯데상품권(5000원), 핸드카트·롯데상품권(1만원)을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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