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올해 판매 예상 부합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2.09 08:24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급증

일본 닌텐도가 올해 콘솔 게임기 '위(Wii)'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의 판매가 예상 수준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지금까지 수요가 위축될 만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올 회계연도 말까지 판매는 기존의 예상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판매 전망은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에 북미시장에서의 판매가 예상을 뛰어넘은 뒤 나왔다. 이 기간 미국에서 Wii와 닌텐도DS의 판매는 각각 8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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