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를 지나면서 중국 경제 성장 둔화세가 수그러들고 증시는 바닥을 지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간의 프랭크 공 전략가는 "A증시가 유쾌하게 반등했다"며 "이미 바닥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뉴스 중 최악은 아마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달 4조 위안(약581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300개 기업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지난 한달새 24% 상승했다.
공 전략가는 "중국 경제는 이번 분기에 2% 정도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연간 성장률은 8%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상하이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6% 오른 2090.77로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