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15개 건설사 신용등급 낮춰

더벨 김동희 기자 | 2008.12.08 16:04

금광기업·중앙건설 등 포함···"재무위험 확대 영향"

이 기사는 12월08일(16:0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한신정평가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정평가는 8일 "기업어음 정기평가와 회사채 및기업신용 수시평가를 통해 15개 건설사의 장·단기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낮췄다"고 밝혔다.

주택 분양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건설사의 재무위험이 커졌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회사채신용등급이 하락한 건설사는 GS건설· 대림산업 등을 포함해 8곳. 나머지 7곳은 등급 전망과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한단계씩 낮아졌다.

특히 삼호와 금광기업은 'A-'등급에서 'BBB+'등급으로 떨어졌으며, 중앙건설·동일토건 등은 투기등급인 'BB+'로 하락했다. SK건설은 등급전망만 '부정적'으로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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