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제임스 M 폴로 최고재무관리자(CFO)는 뉴욕타임스가 회사 재정 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부동산 회사인 쿠쉬맨&웨이크필드를 이번 임대 대행사로 고용하기로 결정했으며 건물의 임대는 모기지나 임대차 계약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자사 신문을 통해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맨하탄 8번가에 위치한 52층 본사 건물 지분의 58%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회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뉴욕타임스가 지나치게 많은 자본을 부동산 자산 유지에 쏟아넣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뉴욕타임스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아래로 하향조정했으며 무디스도 이 회사의 신용등급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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