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쌀 나눔 봉사활동 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2.08 15:34

임직원 4000명 참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가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 1만가구를 방문해 쌀 1만포를 전달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8일 서울 서초구 농협양곡유통센터에서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진행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배운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이재두 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 사장 등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기아차그룹 18개 계열사 4000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장애인·무의탁 노약자 등 소외이웃 1만 가구를 방문, 각 가정마다 햅쌀(20kg) 1포대씩 총 4억3000만원 상당의 쌀 1만포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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