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17.3km/ℓ의 연비를 발휘하는 2009년식 제타 2.0 TDi(3190만원)를 8일 출시했다.
제타 2.0 TDi는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32.6kg.m의 토크를 나타내며, 6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및 트렁크 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등도 특징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고유가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고연비 모델의 판매를 더욱 강화해 소비자들이 '연비와 파워하면 '폭스바겐 TDI'를 자연스럽게 연상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로써 폭스바겐 TDI 엔진을 장착한 연비 1등급 모델은 총 4개 모델(골프 2.0 TDI, 파사트 2.0 TDI, 파사트 2.0 TDI 스포츠, 제타 2.0 TDI)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