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혜인 주가, 공개매수가 '8000원' 임박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08 09:04
혜인이 경영권 분쟁 조짐이 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혜인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6%가량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외 건설업체인 라파도이엔씨가 혜인의 주식을 최근 매집하고, 공개매수를 통해 주식을 추가로 매집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

라파도이엔씨는 지난 5일 혜인의 주식 130만주(10.46%)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정공시했다.


라파도이엔씨와 이 회사의 대표 이경훈씨는 현재 혜인 주식 115만1141주(9.26%)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라파도이엔씨의 혜인 지분은 총 19.72%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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