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하반기 인턴사원 300명 선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2.08 09:30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하반기 인턴사원 300명을 선발한다.

이번 인턴 모집에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로템, 오토에버시스템즈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각 회사별로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4주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2009년 8월 또는 2010년 2월 졸업예정인 3·4학년 재학생. 접수는 12일부터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시작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합숙 및 사업장 방문 등 기본 입문교육 과정 △'일대일'로 배정된 멘토 지도 등 실무수행 과정 △개인별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종합평가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실습비를 지급하고, 수료자의 경우 평가 결과에 따라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그룹 관계자는 "지난 여름방학 때 5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했다"며 "인턴십 결과가 예상보다 좋았고 청년 실업 해소 차원에서 이번에 추가로 30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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