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역 자영업자 지원 특별대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2.07 13:42
대구은행 대구ㆍ경북지역의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지원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출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된 대구·경북지역의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상담은 대구은행 각 영업점이나 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며, 신용보증재단에서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면 대구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자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일반대출보다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면서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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